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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인리히의 법칙, 큰 사고는 사전에 징후가 나타난다

by 히스트 2024. 1. 13.

하인리히의 법칙은 1:29:300 법칙으로도 불리며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많은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지만 이것을 그냥 지나쳐서 큰 사고가 난다는 것으로 사고가 실제로 발생한 경우 중에서 큰 사건과 작은 사건 간의 비율에 관한 것으로 사고의 발생과정을 설명하고 예방하기 위한 원리를 말합니다.

 

 

하인리히의-법칙
하인리히의 법칙

 

하인리히의 법칙이란? (Heinrich's Law)

하인리히의 법칙은 안전 관리 분야에서 많이 인용되는 개념 중 하나로, 사고의 발생과정을 설명하고 예방하기 위한 원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법칙은 허버트 하인리히가 1931년에 저서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A Scientific Approach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은 1:29:300 법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비율은 사고 발생에 대한 계층적인 구조를 말합니다. 1건의 사망, 중상 사건은 29건의 경상인 사건과 300건의 간단한 사고 사건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입니다.

사고의 근본 원인은 많은 경미한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에서 비롯되며 이 법칙은 경미한 사고가 실제로 큰 사고의 발생을 야기하는 근본 원인이 되며, 이는 작은 사고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경미한 사고의 빈도가 많다

하인리히는 사고의 발생 빈도를 다룰 때, 실제로 발생하는 심각한 사고보다는 경미한 사고가 훨씬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경미한 사고는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사건들로, 작은 상처, 가벼운 찰과상, 손상 등을 포함합니다.

하인리히는 이러한 경미한 사고들이 실제로 사고의 근본 원인이 되며, 이들이 무시되거나 적절하게 다뤄지지 않으면 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작은 사고들이 큰 사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 법칙의 핵심입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근본 원인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안전 관리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작은 사고들을 관찰하고 조사함으로써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심각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법칙의 주장입니다.

 

 

하인리히의 법칙과 안전 관리의 의의

하인리히의 법칙은 사고의 발생을 일종의 사슬로 생각하고, 맨 처음의 고리인 경미한 사고에 주목하여 이를 끊는 것이 안전 관리에서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작은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이 실제로는 큰 사고의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법칙의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안전 관리는 무작위적이고 임의적인 대응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작은 사고들이 근본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조직이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작은 사고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그중에서 근본 원인을 찾아내어 안전 절차나 작업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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